하이닥

12월 초 이명이 아주 작게 느껴져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청력검사, 고막에 문제는 없었고 [진코발정80mg], [카나쿨린정], [명문라푸티딘정10m], [리보트릴정] 을 처방 받았습니다.

위쪽 사랑니 충치로 인한 통증이 극심하여 사랑니 발치를 했습니다.

첫 신경과에서는 대상포진을 진단하였으나 제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없었기에 다른 신경과를 갔습니다.
다른 신경과에 가서 MRI, 뇌혈류초음파 검사를 했고 문제 없는 걸로 나왔습니다. 목 근육 통증으로 오는 이명 가능성을 진단받고
[니자티딘], [케페낙정], [에트라빌10mg], [에페신sr정75mg]을 처방 받았습니다.
내과 진단도 봐주셨는데 피검사상 고지혈증, 당이 약간 높은 걸로 나왔습니다. 식후 검사라 고지혈증 약 [알파스타틴정]만 주셨습니다.

이명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이유를 찾다가 숨을 참는 습관이 있어 고쳐보니 괜찮아 졌습니다.

갔던 신경과에 가서 설명하니 [인데놀10mg]. [에페신sr정], [에트라빌10mg 정]으로 약을 처방하셨습니다.
[인데놀10mg]]과 [에페신sr정]만 먹었을 때 가슴이 갑갑하고, 이명이 증가하고, 입천장에서 쓴맛이 나고,
발끝같은 말초 신경통과 고환 쪽 약간의 스멀거림이 나타났습니다. 조금 어지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데놀이 영향주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안먹고 그냥 쉬거나 자는 게 더 나았습니다.

구강내과를 가서 턱 관련 진단을 받았으나 별다른 말씀 없으셨습니다.
발치 부위도 깔끔하게 뽑혔다고 하셨고 연관통 가능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발치로 인한 연관통은 시간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달리기를 하다가 처음 느껴보는 탈진을 경험했습니다.

자율신경 검사를 하러 다른 신경과를 갔습니다. 여기서 자율신경 불균형을 진단 받았으며
항진이 필요하시다며 정신과를 권하셨습니다. 약은 따로 주지 않으셨습니다.

Q1. 피부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무발진성 대상포진 증상으로 후두신경통 가능성

Q2.충치로 인한 신경통이 이명과 후두 신경통을 유발했을 가능성

Q3. 인데놀정, 에페신정의 부작용을 앞서 말씀드렸는데 어떤 약의 문제인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익셀, 심발타, 리리카 같은 신경통 약 처방 권하셨는데
어떤 계열의 약을 먹어야 하지 궁금합니다.

Q4. 제 증상에 관련하여 어느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와 신경과, 한의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Q4. 정신과를 꼭 가야할까요? 비관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시기는 지났고 약간 초월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침착해지긴 했는데 신경과 선생님께서 권하셨는데 이미 오래 몇년 다녔고 개선이 없어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Q5. 목디스크 가능성

참고
처방 : 인데놀정10mg, 에페신SR정, 에트라빌10mg / 진코발정 80mg, 카나클린정, 명문라푸티딘정10m, 리보트릴정
복용 여부 : 인데놀, 에페신, 에트라빌 복용 후 증상이 더 안좋아져 복용 중지. 어떤 약이 안맞는지 정확히 모름.
진코발, 카나클린, 명문라푸티딘, 리보트릴 신경과에서 굳이 안먹어도 된다해서 복용 중지
증상 전 : 배달음식을 자주 먹음, 숨을 많이 참는 버릇, 좋지 못한 자세, 체중 증가, 자극적인 컨텐츠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