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선기입니다.
경화유지는 자연상태의 흐르는 기름을 가공하여 고체 또는 반고체로 만든 것입니다.
가공에 따라서 부드러운 경화유지로 제조가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돌처럼 딱딱하게도 제조가 가능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포화지방의 어려운 보존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나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의 특성이 포화지방의 특성으로 바뀌고 트랜스지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영양학에 정답은 없으나, 많은 학회, 협회들에서 이 트랜스지방을 포화지방에 비해서도
몸에 안 좋은 지방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학회나 협회에서는 하루 섭취 상한 량을 정해 놓은 경우도 있으나,
그 상한 까지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줄이시기를 권고하는 것입니다.
가급적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의 섭취량을 줄이시고
직접 견과를 섭취하시면 어떠실지요?
누른 귀리, 아몬드, 땅콩, 건포도 등을 섞어 뮤즐리를 만드시고
종종 우유나 두유에 섞어 드시면
즐거운 먹을거리가 되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