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어렸을 때 아토피와 알러지로 치료받은 후 커가면서 점점 완치가 되었습니다. 최근 6개월동안 일주일에 2번 많게는 4번, 저녁을 먹으면서 간단하게 맥주 한캔을 했습니다. 과음을 하는 날은 한달에 한 번정도 있을까 말까 했습니다. 생활패턴이 불규칙하긴 하지만 밥과 잠은 적당하게 유지하는 편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팔다리가 전체적으로 간지러워서 살짝 피를 보더라도 세게 긁기 시작했습니다. 건조하면 자주 아토피가 올라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샤워 후 지속적으로 크림을 발라주었습니다. 발라준 후 조금은 나아지지만 그래도 간지러운 것이 완벽히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긁고나면 작은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가 다시 가라앉고 긁고난 부분은 손톱자국이 붉게 올라왔다가 가라앉습니다. 팔다리 이외에 얼굴, 목, 발, 손, 배와 등 같은 부분은 간지럽지 않습니다.

알아보던 중 간에 이상이 있거나 당뇨일 경우 몸이 간지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팔다리만 간지럽긴 하지만 병원가서 진찰을 받아보려면 해외출장때문에 최소 한달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