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어제 저녁에 저희집 강아지가 갑자기 발을 물어서 사진처럼 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소독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고 잘때 건드리거나 피가 날까봐 그랬습니다. 그리고나서 오늘 아침에 근무를 해야해서 밴드를 붙이고 살색테이프라고 해야하나 붕대를 감고 나서 두꺼운 양말을 신고 근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쳤다는것을 순간 까먹고 운동화도 발가락쪽이 살짝 쪼이는 운동화로 신었고 제가 주차안내일을 하다보니 야외에서 일할일이 많아서 방한화도 신고 근무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물린쪽을 디디기가 힘들어서 발가락을 들고 근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울렛에 윗분들께서 날씨도 추운데 발토시라고 그런것도 하고 근무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면서 종아리에다가 하는 기모로 된
어느정도 조이는것을 착용하고 근무를 하게 하시는데 이게 은근 쫀쫀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신고 벗을때 그리고 착용했을때 은근 조입니다.

오늘 저렇게 된 상태에서 이런거를 해도 되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런 상태이고 밴드랑 붕대도 했고 그리고 운동화도 저런거를 신고나서 방한화를 신고 저런거를 했는데 상처에 영향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감염이 된다거나 오늘 이렇게 해서 상처가 안 좋아진다거나... 제가 불안장애가 있기도 하고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상처사진은 오늘 근무를 하고 나서 밥도 먹고 집에와서 걱정이 되어서 바로 사진을 찍은것인데 그래서 피가 났던 상태에서 찍은거라 저게 상처인지 뭔지 약간 애매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일단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게 이정도 상처이면은 어느정도 걸릴까요 회복하는데.. 저번에도 그래도 금방 나았는데 약간의 통증은 있었어서 궁금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웬만한 건강검진이랑 접종은 다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파상풍 주사를 맞기는 했습니다. 상관은 없을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