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만성 방광염으로 진행된 사람입니다.
지난연말 몹시 피곤했고 몸살감기가 와서 몸이 피로해졌더니 배뇨통이 왔고 바로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바로 갈 수 있는 병원에서 받고 다음날 진료를 용이하게 보려고 집앞 비뇨기과에서도 받았습니다.
하루차이로 받은 검사에서 한곳에서는 배양 검사에 균이 나오지 않았고 다음날 받은 검사에서는 균이 검출 되었습니다.

배양검사에서 나온 균은 Citrobacter freundii 입니다.

검사 결과가 일쥬일 걸려서 기다리는동안 배뇨통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고 결과가 달라서 혹시 모르게 항생제 남용이 될까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다시 받았는데

이번에는 전혀 다른 균이 나왔습니다.
Citrobacter freundii균은 나오지 않았고
Klebsiella pneumoniae균이 나왔습니다.

현재도 배뇨통이나 잔뇨 빈뇨등 신체적 증상은 없는 상태인데 약을 전혀 복용하지 않아도 균이 자연치료되고 새로운 균이 나타나기도 하나요?

그리고 집에 아이가 있는데 저건 폐렴균이라 아이에게 전염될까 걱정인데 화장실을 따로 사용해야하나요?

그리고 방광염 폐렴균이 발견되는건 어떻게 감염될 수 있나요..? 제가 폐렴균이 체내에 있아서 배출되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