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수술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지금 만43세이고 14살때 야구하다 허리가 삐긋하더니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 급하게 병원갔더니 척추분리증 요추 4.5번 진단받고 3일 후에 걷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허리 통증없이 살아온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항상 약을먹고 물리치료를 받고 그렇게 해도 통증은 계속 있었지만 어리고 젊어서인지 통증에 익숙해지고 견딜만 했는데 30대 부턴 허리통증이 좀더 심해진걸 느꼈고 무슨 시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왕 주사기 3개정도에 약물을 허리에 주사하는 시술을 여러차례 받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또 뭐 엑스레이 보면서 시술하는것도 여러번 했는데 이것도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40대가 되고 요즘은 통증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게 느껴졌고 오랜만에 검사에서 심한 추간판 탈출과 전방전위증도 있어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대학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큰병원 가보란 말을 들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하시면 어차피 뒤에할거 더 심해지기전에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하루라도 늦게 하는게 맞을까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answer Re : 수술하는게 좋을까요?
박종원
박종원 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77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MRI에서 확인된 결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함의 정도입니다.
대학병원이라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며 준종합병원에 비해서는 수술을 강권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을 2곳 정도 가보시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