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증상
두통: 두통 이라고 하기 애매한 증상 입니다. 뒷목 그리고 앞쪽 머리가 묵직하고 조여지는 느낌이며 시력은 정상인데 시야가 좁은 듯한 느낌입니다.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이라고 할까 눈을 감으면 자고있는 느낌입니다.

가슴답답합: 운동할 때나 서서 움직이면 괜찮지만 가만히 눕거나 앉아 있거나 또는 차에 타면 위와 심장 사이 중간 어디쯤이 답답합니다 심하면 정신을 잃을 것 같은데 기절하지는 않습니다.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고 가끔 따끔따끔한 느낌도 납니다. 가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거나 감정적으로 격양되면 쉽게 가라앉지 않고 답답함 조금 더 심해지며 몸이 가려운것 같은데 어딘지 모르겠고 몸이 더운 것 같은 만져보면 몸에 열이 있거나 뜨거운 것도 아닙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열에 여덟은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며 잠이 든다는 느낌이면 몸이 푹 꺼지거나 정신이 아득해 지는 느낌에 놀라서 다시 몸을 일으키고 여러번 반복하다 지쳐서 늦은 새벽이나 되서 잠이 듭니다. 종종 이명이 들릴때도 있습니다.

무기력감: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팔다리 근육이 먹먹한 느낌이 듭니다.

여러증상이 서로 겹치며 나타날때도 있고 한 증상만 나타날 때도 있고 규칙적인 건 없습니다. 가슴 답답함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고 이명이나 머리가 조여지는 느낌 같은 증상으로 심장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상담 그리고 테스트 받아 보았지만 별 다른 소견이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증상으로 규칙적으로 잠도 못자고 체중관리도 힘들고 생활리듬 자체가 엉망입니다. 특히 잠을 못자고 다음날 일정으로 소화하고 또 다시 몇시간 못자고 출근하고 너무 힘드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공황장애 밖에는 안 남은 것 같은데 공황장애 증상으로 진료를 받아 봐야 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