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소변검사에서 wbc(white blood cell, 백혈구) 1~4/hpf, leukocyte(stix): +- 15는 소변에 백혈구가 섞여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혈구는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세포로, 소변에 백혈구가 섞여 있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전립선로봇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소변에 백혈구가 섞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2~3주 정도 지나면 염증이 가라앉고 소변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에도 수술 후 18일째이므로 아직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염증이 심한 경우 또는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부위에 출혈이 있거나, 소변에 고름이 섞여 있는 경우,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 등에는 다른 합병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또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소변검사에서 염증세포인 백혈구가 소변 stick 검사에서도 보이고 고배율 현미경검사에서도 염증세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수술이후에 나타난 것이어서 치료가 필요한지는 주치의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불편한 증상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