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견갑골 사이 척추 통증, 원인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통증이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만 처음 통증이 있었을 때 통증이 정말 심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위와 같은 부위에 통증이 있었는데요.

원인이 궁금합니다..
지금 제가 의심되는 원인은 최근에 골프를 시작해서 (3~4개월 정도 됨) 골프 때문인지, 아니면 제가 증상 있기 전후?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사가 목을 엄청 쌔게 꺽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때 마사지 받을 때 목 꺽기 때문인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1월 6일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이 사람이 목꺽기? (목을 꺽으면서 소리가 우드득 나게 하는 마사지?)를 했었는데요.
힘 빼라고 해서 힘을 쭉 빼고 있는데 정말 쌔게 꺽어버리더라구요.
느낌이 꼭 목 뼈가 부서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양쪽으로 목을 그렇게 꺽고 난 후 그 다음 날 1월 7일 골프장을 가서 골프를 쳤는데 계속 저 견갑골 사이에 통증이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라운딩 끝날 때 쯤 드라이버를 치는데 퍽 (뭔가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 히먄사 정말 엄청 아프더라구요..
그 이후로 점점 통증이 심해지더니 3~4일 쯤 지나니깐 저 사진에 표시된 부분에 위치한 척추뼈 통증과 함께 그 주변 왼쪽 오른쪽 근육이 미친듯이 아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정말 가벼운 물건(볼펜 같은것)을 손을 뻗어 들려고 해도 통증 때문에 팔을 아예 못들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렇게 근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먹고 마사지 샾을 가서 그 부분만 집중 마싸지를 받았더니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그렇게 점점 통증이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까지 뻐근한 느낌으로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통증은 근육 보다는 사진에 보이는 위치의 척추 뼈가 좀 부은 느낌이고 그 뼈가 좀 아픕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매주 2번 정도씩 골프 연습장도 가고 주말 마다 라운딩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통증이 골프 때문인지 아니면 마사지사가 목을 확 꺽어서 신경에 손상이 가서 생긴 통증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마싸지 사가 목을 꺽을 때 신경이 다친 것 같거든요... (한 달 전쯤인데 마사지 받기 전부터 통증이 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ㅠ)

그리고 일주일 정도 골프를 쉬어봤는데 크게 통증이 호전되는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골프 때문에 아픈거라면 근육이 아프지 뼈가 아플것 같진 않아서요..

인터넷 찾아보니 목꺽기 잘못하면 경동맥 손상되어 뇌경색이 올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전신 마비까지 올 수 있다던데..

걱정입니다.

뇌경색 오기 전에 검사 받으려면 mri? ct?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제가 지금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데 3월 쯤에 한국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answer Re : 견갑골 사이 척추 통증, 원인이 궁금합니다..
박성만
박성만 전문의 에이케이신경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2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박성만입니다.

교정으로 인한 신경 손상의 빈도는 높지 않습니다

물론 과신전으로 인한 인대의 손상이 발생하여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고

척추와 견갑골 사이의 통증만 있다면 신경 손상보다는 능형근이나 견갑거근처럼 어깨를 척추에 안정시켜주는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대의 손상은 자연스럽게 회복되기 힘들어 이에 대한 치료가 따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귀국하셔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견갑골 사이 척추 통증, 원인이 궁금합니다..
민태준
민태준 전문의 서울마디튼튼재활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민태준입니다.

경추에 의한 연관통 혹은 근육 염좌 양상으로 보입니다.

목꺾기에 의해 혈관이나 신경손상이 오는 경우는 드물고 양상 또한 그래보이지는 않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 소염제 복용하시고

귀국하셔서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