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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궁금합니다
어머니가 허리통증이 심하여 정형외과에서 MRI 찍었습니다.
의사가 MRI상 허리에는 문제가 없으나. 난소에 혹이 보이니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MRI상 9*7cm 난소 종양입니다.
정형외과 답변 : 뼈에는 문제가 없으나, 종양이 신경을 눌려 통증이 심한걸로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 CT, 초음파 진행하였습니다, CA 125 암표지자 검사상 이상소견 없는것 같으나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하자고 합니다.
수술은 한달 뒤, 추후 조직검사 결과까지 오래 걸려 문의 드립니다.

난소암과 관련되어 증상을 봤을때
현재 증상 : 골반 및 허리통증이 가장 심함. 아랫배 뻐근함, 빈뇨증상

산부인과에서는 50대 50이라고 하네요..
암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인터넷 알아보니까 CA125 정상 수치이면 암이 아닐 확률도 있는건가요?

50대로 폐경은 1-2년전에 하였고 난소쪽 종양은 검사상 작년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answer Re : 궁금합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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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계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입니다. 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난소암의 증상으로는 골반 통증, 허리 통증, 복부 통증, 빈뇨,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난소암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 CT 검사, MRI 검사, CA125 암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CA125 암표지자 검사는 난소암의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정상 수치가 난소암이 아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난소암은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난소암의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수술은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난소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으로,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나 재발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난소암의 치료는 암의 종류, 진행 정도, 환자의 나이,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난소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이지만,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난소 종양이 발견되었고,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CA125 암표지자 검사상 이상소견이 없더라도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는 암입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