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여병영입니다.

가철식 유지장치 세척 한다고 옛날에 몇번 종이컵에 물 담고 세척 하는거 풀고 유지장치 넣고 바닥에 떨어진 날이나 세척 필요한 날에 몇시간~하루 정도 그렇게 담아뒀는데 컵이 흐물흐물 해졌는데 그 물 버리고 세면대에서 유지장치 씻고 썼는데요. 처음에는 종이컵에 물 담고 전자렌지에 10초 돌려서 썼는데 그 뒤로는 그냥 찬물에만 해요. 한번씩 손이 더러우면 종이컵으로 양치질도 하고요. 찬물에도 하지만 뜨거운? 따뜻한? 물에 한 적도 있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종이컵에서 암유발 뭐 그런 글을 봤는데 이렇게 흐물흐물 해질 정도로 담아둔게 몇번이나 되니… 너무 불안하네요 바로 입안에 들어오는거라 혹시 이런 화학물질이 입안에 들어왔을 수 있나요..? 이런 물질은 물에 안씻겨 나가나요? 세척액을 써도 안씻겨 나가나요? 그리고 나중에 건강에 안좋을지도 너무 불안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어떻게 해야되나요… 나중에 애 낳을 때도 안좋을지 너무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전자레인지엔 돌리지 마시구요

미지근한 물에 씻어 주시고

유지장치 세정제 같은 것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종이컵에 물을 담고 유지장치를 세척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종이컵이 흐물흐물 해졌다고 해서 암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종이컵은 뜨거운 물에 담그면 흐물흐물해지므로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종이컵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장치는 입안에 직접 넣는 물건이기 때문에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유지장치를 세척할 때는 깨끗한 물과 세척액을 사용하고, 세척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