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를 꼼꼼히 하고 나서 보니 사진과 같이 하얀 좁쌀들이 보입니다. 면도날 교체 주기가 길기도 하고, 립밤도 잘 안바르고 다니긴 합니다. 이후 피부과 내원했는데, 딱히 통증이 없다면 문제될거 없다고 건조해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찜찜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포다이스반 이라는 병명 증상과 유사한것 같아서 질문 드려봅니다.
입술 양쪽 끝, 윗 입술 하얀 좁쌀은 포다이스반일 수 있습니다. 포다이스반은 입술 주위나 혀에 생기는 좁쌀 모양의 작은 혹입니다. 포다이스반은 면도날 교체 주기가 길거나, 립밤을 잘 안 바르고 다니는 등의 이유로 입술이 건조해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포다이스반은 통증이 없고, 크기가 작아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다이스반이 심해지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면도날을 자주 교체하고, 립밤을 자주 바르는 등 입술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다이스반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