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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아이의 소아과 저선량 ct 방사선량 노출이 걱정 됩니다.
우선 만6세 아들이 축농증과 비염증상으로 치료를 받는 기간 중

소아과에 있는 콘빔ct 1회 방사선량 0.03mSv 을 3개월 간 6회를 찍었습니다.(안부)

자주가던 소아과라 원장님께서 권하시는데로 진행 했는데,

다른 병원을 가게 된 일이 생겨 말씀 드렸더니, 엑스레이만으로도 충분했다

다시는 축농증으로는 찍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함 이었는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속이 터지네요...

소아과에서 아이들을 찍는 저선량 콘빔,,, 6번 괜찮을까요?,,,,너무 속상합니다. 솔직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아이의 소아과 저선량 ct 방사선량 노출이 걱정 됩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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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콘빔 CT는 저선량 CT로, 방사선량이 매우 적습니다. 1회 방사선량은 0.03mSv로, 일반 CT의 100분의 1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10mSv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1%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콘빔 CT는 1회 방사선량이 0.03mSv로 매우 적기 때문에, 6회 찍더라도 암에 걸릴 확률은 0.00018%로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콘빔 CT를 6회 찍었다고 해서 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CT는 방사선량이 적더라도 찍는 횟수가 많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T를 찍을 때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찍어야 합니다.

축농증과 비염은 엑스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축농증과 비염으로 콘빔 CT를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콘빔 CT를 6회 찍었다고 해서 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지만, CT를 찍을 때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찍어야 합니다. 또한, 축농증과 비염은 엑스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으므로 콘빔 CT를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