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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왼쪽 눈에 부유물이 보이는 게 비문증 같은데 산동검사를 빨리 해야 할까요?
이틀 전 왼쪽 눈 아래쪽 시야로 뭐가 보이길래 눈가에 먼지 같은 게 묻은 줄 알았더니 먼지가 아니었습니다.
모양은 물방울? 같은 모양인데
위치는 왼쪽 눈 아래쪽이고
눈동자를 움직일 때 한정적 범위 안에서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걸 의식하고 보니 눈에 부유물이 꽤 떠다니더라구요.

회사 점심시간에 안과에 갔더니 산동검사를 해야 한다고 시간될 때 다시 오라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비문증, 망막박리 같은 증상들이 제일 비슷했습니다.
다시 병원을 가려는데....
문제는 제가 며칠 후에 열흘간 해외에 가는데 그 사이에 업무 때문에 도저히 시간을 뺄 수가 없다는 거에요.
산동검사를 할만큼의 시간을 빼려면 동료들에게 무리한 부탁을 해야 합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산동검사를 하고 가야할 지 다녀와서 안과를 가도될 지 고민입니다.


answer Re : 왼쪽 눈에 부유물이 보이는 게 비문증 같은데 산동검사를 빨리 해야 할까요?
정중영
정중영 전문의 사랑가득안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15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당장 급하게 치료해야 할 망막박리 등의 증상은 아닌 듯 한데요, 그래도 검사는 해외 나가기 전에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 빼기가 힘드시다면 검색해서 광각안저촬영기가 있는 안과 (요즘 대부분의 안과에는 있어요) 를 검색하셔서 주변부 망막만 확인하시면 될 거예요. 산동검사와 비슷한 정도로 병변을 확인 할 수 있는 검사라서 간단하게 할 수 있으실 거에요. 그 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치료를 꼭 하셔야 하고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왼쪽 눈에 부유물이 보이는 게 비문증 같은데 산동검사를 빨리 해야 할까요?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비문증은 망막의 혈관이 변성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눈에서 떨어져 나가는 질환입니다. 비문증과 망막박리는 모두 시야에 부유물이 생기는 증상을 보입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증상이 심하지 않고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망막박리는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망막박리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산동검사를 통해 망막박리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동검사는 눈동자를 확장시켜 망막을 자세히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산동검사는 약간의 통증이 있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동검사는 망막박리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현재 해외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산동검사를 미루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망막박리가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망막박리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산동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동검사는 안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산동검사는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동검사를 받기 전에 안약을 점안하면 눈동자가 확장됩니다. 산동검사를 받은 후에는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산동검사를 받은 후에는 1~2시간 정도는 운전이나 기계를 조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동검사를 받고 나면 의사가 망막박리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만약 망막박리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시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망막박리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산동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