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사랑니는 흔히 18세 이후에 잇몸에서 나오는 마지막 치아입니다.
사랑니는 턱뼈에 비스듬히 혹은 수직으로 눕거나,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주변 치아를 밀어내거나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잇몸 속에 묻혀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염증이 생기거나 잇몸에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에는 빨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를 뽑으면 얼굴이 비대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니를 뽑는 것은 치아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마시고 빨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