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7월에 에서 대장암 수술을 하고 1기 판정을 받아 추적관찰중인 30세 남성입니다.

평소에 명치쪽에 간간히 짧게 막힌듯한 느낌이 있어 기지개를 펴면 상태가 호전되어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다 올해 1월 복부초음파에서 담석1.1cm 와 0.5mm 정도의 여러개의 용종

D/DX 담낭선근종증이 발견되었습니다. 따로 외래를 잡아주지 않으셔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일상생활을 보내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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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월 19일경부터 명치가 꽉막힌 느낌이 나고 상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지속적인 트름 변비 오후 11시가 넘으면 명치 통증이 심해지는 상황인데요 너무 통증이 심해 근처 동네 내과에서 상복부 초음파를 한번 더 받아보았는데 담석이 담관 바로 앞에 위치 해 있다고 설명주셨습니다

다만 담석으로 인한 통증이면 명치 중앙이 아닌 오른쪽이 아파야 하는데 명치 중앙이 아픈걸 보니 위쪽 문제 인거 같다고 설명주셨습니다. (위내시경은 작년 6월에 미란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아 약을 3개월 동안 먹었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포항에 종합병원 외과를 방문하여 CT검사를 받았는데 초음파에서는 보이는 담석이 CT에서는 보이지 않고 피 검사도 정상 염증도 없고 수술을 권하진 않는데 통증이 느껴지면 수술을 하시는게 좋겠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담관 바로앞에 있는 돌은 담낭 안에서 이리저리 굴러 다니니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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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19일에 비해 상태는 좋지만 밥을 먹으면 여전히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에 간혈적인 통증 가끔은 명치뒤쪽 등에도 통증이 있는상황입니다.. 내과 종합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권하지 않고 불편하면 해라~ 라고 하니 괜히 멀쩡한 장기를 때는것 같고.. 담낭 절제를 하고도 똑같은 통증이 반복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큰 고민이 됩니다.

현재 3월 6일에 제가 수술한 병원 간담췌외과에 예약을 해 둔 상태입니다..

다른 소화기 내과를 방문해서 더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수술을 해야 할까요...?

젊은나이에 큰 수술을 하고 또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상황이 너무 힘들고 곁에서 지켜보시는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셔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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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나 경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