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가슴 정가운데 뼈 안쪽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식도 질환, 폐 질환, 근육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식도쪽은 괜찮다고 했는데, 다른 질환은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약
1. 흉통을 유발하는 아래 질환들을 감별해 봐야 합니다.
2. 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불안장애 등의 질환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많은 질환들이 흉통 또는 가슴의 불편감을 야기하는데,
그 모든 장애들이 심장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흉통은 소화기관, 폐, 근육, 신경 또는 뼈의 장애에 의해서도 야기될 수 있습니다.

흉통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갈비뼈의 장애, 늑연골 장애, 가슴 근육 장애(근육골격 흉벽 통증), 또는 가슴의 신경 장애
-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염증(늑막염)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의 염증(심막염)
-소화 불량(예를 들면 역류성 식도염 또는 경련, 궤양병, 또는 담석증)
-심장마비 또는 협심증(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및 안정성 협심증)
-저절로 사라지는 진단되지 않은 원인

건승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창래입니다.

일시적인 통증일 수도 있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협심증과 같은 심장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므로
진료를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조영욱입니다.

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시경상 식도염 소견이 없더라도 식도염이 존재하고,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정말 다양합니다.

속쓰림이 주된 증상이며, 매주 한번 이상,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속 쓰림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눕거나 구부릴 때 생기는 속쓰림,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 흉부의 작열감 및 이물감,

인후부 불쾌감, 쉰 목소리, 입마름, 연하곤란, 치아 부식까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역류된 위 내용물이 하부식도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함에 따라 발생하여 기침이나 가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조금 호전되었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밑빠진 독에 물을 붙는 것처럼 약에만 의지하고 생활습관 식습관을 조절하지 않으면 바로 재발하는 골치 아픈 병입니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지나친 음주나 삼겹살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탄산음료, 과일주스, 커피,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여보시기를 조언드립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야식을 피하고 식후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운동은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체질량지수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적절한 체중감량도 식도염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절하시고 식도, 위 기능이 정상화 될때까지 2~4주 이상 꾸준히 약물 치료를 마치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