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돌발성 난청으로 이명이 생겨 현재 자기 전 리보트릴 처방을 받았습니다.

이명이 생긴 후 2주 정도는 한 알을 먹고 잠을 잤습니다.

현재 3주차 부터는 나름 이명에 적응 중인 단계라 안 먹는 날도 있었고 먹어야 하면 1/2조각을 내어 먹었습니다.

그런대 어느 순간 부터 약의 효능 보다는 먹었다는 심리적인 의존감이 더 커졌습니다.

어제는 잠을 설치다가 안되겠다싶어 1/2조각을 먹고 5분도 안되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리보트릴은 1/4조각이라도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약을 먹었다는 심리적 의존감 때문이라면 1/4조각이라도 필요할 때 먹으려고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게 부작용입니다.

매일 1/4조각을 먹는건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1주일에 2~3명 정도 1/4조각을 먹는다면 부작용이나 차 후 단약할 때 많이 힘들까요?

인터넷에는 너무 원론적인 답변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