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40살 기혼입니다. 결혼전에 성병검사는 하였었고 이상없었는데요 얼마전 와이프와 관계 후 몇일 뒤 따끔거리기에 봤는데 볼펜 점 크기만한 아주 작은 여드름같은게 나있길래 짠것도 아니고 만졌더니 바로 터져서 소독했습니다 하루만에 딱쟁이가 졌구요 그런게 없었는데 생겨서 네이버 검색했더니 곤지름이라는걸 보게됬고 찾아보다보니 아주 옛날부터 10~15년도 전에 있던건데 고환끝 성기시작 지점에 2개의 검은색 점이 있어서 저는 이제것 점인줄 알고 말았거든요 네이버같은 곤지름 관련 사진과는 전혀 다른 돌기도 없고 딱딱하지도 않고 표피에 있는 일반피부에 나는 점으로 보여서 근데 혹시나 목욕탕을 자주 가다보니 공중시설도 감염될수도 있다해서 집근처 괜찮은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내가 바람을 핀것도없는데 걸마 곤지름일까 싶어 괜히 찝찝할빠엔 가보자 하고 간것도 있긴한데 선생님께 보여드렸고 1개는 점같고 1개도 점같은것 같은데 5~10%의 의심은 된다 하시더라고여 보통 검사를 하고 진행하는건줄 알고 갔는데 선생님이 괜히 찝찝하게 있을바에는 점도 빼는데 그냥 레이저로 치료하고 말자고 하시더니 바로 레이저 치료했습니다. 돌기나 나온게 없다보니 진물도 안나고 점빼듯이 1분도 안되서 끝났는데여.
점 같긴한데 찝찝할바엔 그냥 하는게 낫다고 하시고는 이정도면 그냥 성관계해도 상관없겠는데 성관계 해도되여 그러고 끝났거든여
병원비도 검색한거와는 다르게 2만얼마밖에 안나왔고...이게 맞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나름 동내에서 잘한다고 하는 비뇨기과 여서 같는데하이닥 내용과는 다르다보니 제가 점인지 곤지름인지도 모른채 갑가기 치료를 해서ㅡㅡ혼돈이 오네여;;;다른 비뇨기과를 찾아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