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3등급까지 분류하는것은 MRI 이미지에서 연골판의 상태를 판별하기위한 grading system입니다.
1-2등급은 파열로 보지 않으며, 3등급은 관절면으로 파열선이 연장된 것으로 보는데, 이 때 mri 를 통해 파열이 되었으리라 추정을 하는 것일 뿐, 실제로 파열되었는지는 관절경을 통해 직접확인해야만 확진가능합니다.
아마 관절병원에서는 파열이 의심되지만 수술을 요하거나 직접 관절경을 봐야될 정도는 아니라서 그렇게 표현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mri 는 단순 분류이고 추정일뿐 맹신하지 마시고, 여러 정형외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향후 치료방향을 잡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답변 관련 추가질문 좀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관절 전문병원에서도 판독지는 가능성을 이야기 한것이고 본인이 봤을때도 반월상연골파열이 아니라고 본다, 다른 이상 소견도 없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몇주동안 먹은 약이 센 약이라 이게 별효과가 없었다면 더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추가적으로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2년된 만성통증이고요 여름에 무릎통증이 생기면서 원래있던 요통이 증가해서 mri를 찍었었었는데 45번 팽륜, 51번 탈출이라고 판독지에 나와있었고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신경주사를 맞는게 나을것같다고 해서 한번맞았고 무릎은 허리 원인이 아니고 허리도 걱정할 상태가 아니니 복압이 들어가거나 숙이는거 다 해도 된다고 했었습니다 약처방이나 더 진료가 없어서 다른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없는 신경주사를 3번 맞았는데 2번째 맞고나서 원래 무릎에만 있던 통증이 무릎 위아래로 쫙 당기면서 외쪽 무릎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그때 몇주 심했다가 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이긴합니다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체중이 왼쪽다리에 실리면 무릎이 아프고 쭈그려앉으면 통증이 있어서 할수가없습니다 서서 조금 지나면 같은 통증이 생기고 엎드리거나 누워서 쉬어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심할때는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해도 아팠었고요 지금은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무릎주변이 뻐근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느 과를 가봐야 할까요? 전에 어떤 답변에는 신경과나 내분비과를 가보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방사통 차단 주사를 맞아야할지 근육쪽 진료를 받아야할지 신경과나 내분비과를 가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근육쪽 진료를 받는다면 어디과를 가야하나요? 관절전문병원 한곳에서는 운동치료 얘기를 하셨었고 한군데는 체외충격파도 효과없을거라고하고 지켜봐야겠다고 했지 두군데다 근육쪽 진료나 치료 얘기는 없었는데 마취통증의학과를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