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동네 소화기내과에서 폐 ct를 찍었고, 그것을 외부 영상의학과에 맡겨 판독결과 우폐에 기관지주위 침윤 소견 및 간유리음영이 관찰되며 좌상엽 설분엽에 불분명한 결절 소견이 관찰되어 다발성 폐렴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우연히 어떤 사람이 ct를 찍고 폐렴으로 진단을 받았고 추가적으로 ct를 찍으며 경과 관찰했는데도 그게 사실 폐암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의사가 알아 채지 못해서 결국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혹시 영상의학과에서 폐 ct를 보고 폐렴과 폐암을 혼동하는 경우가 흔할까요? 아니면 위의 경우엔 영상의학과 에서 판독을 하지 않은 경우일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폐렴과 폐암 중 하나다. 라고 판독된 경우인데 안일하게 대처해서 생긴 일일까요?
그 글을 읽고나서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