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안녕하세요. 전립선염 잔뇨감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현재 저는 전문직 시험을 준비중인 20대 중반 대학생인데요.
최근 전립선염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 이틀 전 동네 비뇨기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진단받고 항생제 및 배뇨 관련 약들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여건 상 모든 일상이 공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태이고, 하루에 아무리 못해도 8시간 이상을 독서실에서 보내는 생활중인데
배뇨장애 관련된 약도 함께 처방받고 복용했음에도 잔뇨감이 심해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그랬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어제 오늘도 차이가 없습니다.
전립선염이 항생제 침투가 느려 호전이 오래 걸린다는 것과 만성이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까지는 어제오늘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봐서 알게 됐는데, 이 수면시의 잔뇨감는 어떻게 즉시 해결할 방법이 없나요?
당장 매일매일의 공부량에 온 집중이 맞춰져있는데 잠을 잘 수가 없으니 몸도 만신창이고 정신적으로도 어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수험생활 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 활동량이 결코 적은 적이 없었습니다.
배뇨 관련 불편함 외에는 통증같은 다른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인데, 어떻게 잘 때만이라도 일시적으로 증상과 잔뇨감을 눌러놓을 방법이 있을 지 여쭤봅니다.
또 항생제와 함께 처방받은 배뇨장애 관련 약들은 언제쯤에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케겔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고 도움이 안된다는 의견이 있던데 어떤 게 사실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