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3일 전부터는 목이 붓기 시작해 단순 환절기로 인한거라 여겨 무시하였습니다.

2일 전부터는 두통과 몸에 힘이 없고 오한을 느껴 하루종일 잠만 잤습니다. 체온계가 없어 발열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새벽 3시 경에 일어나 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눈앞이 침침해지기 시작하고 귀가 먹먹하며 이명이 들리고, 온몸이 저린 느낌과 함께 양손이 강제로 오그라들었습니다( 힘을 주면 펴지기는 했으나 힘을 빼면 다시 오그라들었습니다. ) 동시에 호흡이 가빠지면서 그대로 주저앉아 10분가량 증세가 점점 심해지다가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완화되기 시작했고, 그 이후 아세트아미노펜 500mg 두 알을 복용하고
아침 9시 경에 그대로 잠이 들어 밤 12시 경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1. 병원을 간다면 어느 과를 찾아가야 하나요?

2. 병원을 가려면 어제 증상 발현후 119나 아니면 아침에 바로 병원을 찾아갔어야 했을거 같은데 증상이 사라진 지금가도 괜찮을까요?
현재는 가벼운 두통과 목 부음 증상만 있습니다.

3. 보일러를 강하게 틀고 바닥에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은 채로 잠을 잤었는데 이게 영향을 주었을까요?

20살 여성이고, 이전에는 가끔씩 갑작스럽게 일어날때 가벼운 어지럼증과 눈 앞이 침침해지는 증상을 5~6초 정도 겪고 했지만
이렇게 심하게 10분이상 겪어본 적은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