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스트레스성 탈모는 복구할 수 있는건가요??
아래 질문 3개 있습니다.
집안에 탈모는 없습니다. 아버지가 이마가 넓긴 한데 몇십년째 동일합니다. 저도 어릴 때 비슷한 이마였고요.
20대에 삶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20대 후반쯤 의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앞머리가 정리가 되질 않네 하고요.
병원도 가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M자는 스트레스성이 아니고 유전이다. 후천적 상관없이 약이 무조건 답이니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미녹시딜 프페 -> 아보다드 순으로 7년쯤 먹은거 같습니다. 꾸준히 먹진 않았습니다.
약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진행은 조금 더 된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다가 성쪽으로 부작용이나 몸에 피로도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서 부작용을 다시 찾아보고 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 10개월쯤 지났는데 부작용이라고 생각했던게 전부 괜찮아졌습니다.
최근에 유전이 아닌데 약을 먹으면 쉐딩이나 이런 현상 때문에 복구가 되지 않는다라는 정보들을 봤습니다.
확실히 약을 바꿀 때나 끊었다가 다시 먹을 때 확 빠지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술, 담배는 하지 않고 잠도 제 시간에 잡니다. 스트레스는 아직 줄이진 못 했고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맥주효모 + 검은콩만 먹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조금씩 더 하는 중입니다.
앞머리는 유지가 되는 것 같다가 최근에 더 갈라지는 것 같은데? 하고 느낌이 왔습니다. 갑자기 어? 하고 차이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1. M자는 유전으로 봐야 하는가?
2. 유전이 아닌데 약을 먹었을 때 쉐딩으로 발생한 것은 복구가 되지 않는가?
3. 유전이 아니면 스트레스나 다른 습관들의 변화로 복구가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