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알 수 없는 증상때문에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 기준으로 고1이 된 학생입니다.
어릴적 학교폭력 및 성폭력, 학대를 당하였지만
그 이후로 기억이 끊기고 제 안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답답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그런것 이외에도 자주 기억이 끊기고
또 하루는 머리가 심하게 깨질듯이 아픈데다 환청이 심하게 들리고, 제 의도가 아닌데 가끔 다른사람이 말하듯 험하게 튀어나오는 말이 절 놀래키곤 합니다.

2023년 말에 학교폭력을 당하다가 그 이후로 생긴것 같아요. 10월 말부터 시작해서 정신과를 방문해도 도저히 약을 먹어도 일부 증상은 가라앉지만 다른 증상이 계속 심해지는거 같아 초조하고 답답하네요. 이거때매 반복적으로 대인관계에서도 절교를 당하고 따돌림이 심해져서 그때마다 아예 내 안에 다른사람이 있는것처럼 느껴져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거 같아 속만 타들어가다가 여기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answer Re : 알 수 없는 증상때문에 답답합니다.
김현도
김현도 전문의 온유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0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현도입니다.
정신과치료를 받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불편감이 지속되시나보네요.
알콜이나 기타 물질사용 없이도 기억이 끊기며 두통이 지속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CT나 MRI등의 뇌영상검사 및 뇌파검사 등의 검사도 우선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또한 정동기복과 함께 동반된 환청 및 충동조절 상의 어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양극성 정동장애 등에 대한 치료와 함께 추후 증상 호전 후 기타 ADHD 성향 등에 대한 평가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빠른 쾌유바랍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