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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유방상피내암 약물 치료 관련 질문을 드립니다.
선생님께...
저 같은 경우 자궁근종이 계속 있었고, 2년 사이에 커져서 7cm이고,
자궁근종으로 인해 아랫배도 아프고, 근종이 방광을 누르는 위치에 있어서 방광염 증상도 자주 겪고 있고
그런 상태입니다.
그런데 유방암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타목시펜이 자궁암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대표적이고,
무엇보다 타목시펜 복용후, 자궁근종이 커진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타목시펜을 대신할 다른 약이 있나요?
이 부분을 언제 얘기해야 하나요?? 수술 후 선생님을 만날때 그때 얘기를 하는건지...
그약을 처방해주는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런 경우에 약 처방을 해주기전에 간호사한테 얘기를 해야 하는건지(입원했을때) 아니면,
수술 후에 무슨 약을 주면,,, 그 약이 무슨 약인지 물어보고 말을 할까요??(사실 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방암 0기 치료 및 제거를 하려다가 자궁암을 얻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안그래도 코로나 이후 급속도로 자궁근종도 커지고(원래 3cm 정도 유지 되다가, 재작년 코로나 이후에 7cm로 2배로 커졌어요!)
자궁근종 약도 6개월간 먹었는데,, 하루에 한 알 먹는 대표적인 약이요.
그 약을 먹고 악성변비, 불면증, 하혈 등 엄청난 부작용을 겪었거든요.
이런 경우, 선택을 할 수도 없구요. 유방수술을 미룰수도 없잖아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answer Re : 유방상피내암 약물 치료 관련 질문을 드립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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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타목*펜은 호르몬 양성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자궁암 발병 위험 증가, 자궁근종 악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타*펜 외에도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약물들이 있으며,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 아나스트*졸, 레트*졸, 엑스메*테인 등이 있으며,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라로*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으로, 유방 조직에서는 에스트로겐 작용을 억제하고, 자궁 및 골 조직에서는 에스트로겐 작용을 유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풀베*트란트: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여 에스트로겐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입니다. 폐경 후 여성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유방암 치료 계획 수립 전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근종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약물 치료 외에도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와 자궁근종 문제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신중한 상담과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합니다. 담당 의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궁근종 병력 및 증상을 솔직하게 얘기하여 최적의 치료 방향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유방상피내암 약물 치료 관련 질문을 드립니다.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521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요약
근데 자궁근종도 그정도 사이즈면 수술해야 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의 치료를 결정할 때는 단순히 크기만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발생 위치,
-자라는 속도,
-증상유무,
-임신희망여부,
-나이(폐경유무) 등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몇 cm 이상이면 수술을 한다는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혹의 크기가 5cm 이상이면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은 높아지고,

생리양이 많아지면서 빈혈이 심해지고,
근종으로 인한 압박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