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소변 관련 질문 드립니다.
우선 증상이 처음 발견 된 시점은 3월초 정도 되는 갑자기 소변 횟수가 기존 4~6회 에서 8~10회 정도로 자주 가게 되고 방광쪽에 뭔가 우우리함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날씨가 춥거나 하면 가끔가다가 한번씩 이런 증상이 있어지만 이번에는 좀더 오래 가더라구요. 그래서 비뇨기과 방문후 방광/전립선과 관련하여 초음파검사,소변검사,직장수지검사, 혈액검사 등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해봤습니다. 검사 결과 의사 선생님께서 특별한 질병은 없는데 이제 40대에 접어 들었으니 20-30대 보다 전립선이 조금 커져서 그렇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문론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질병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증상은 뭔가 바쁜일이 있거나 뭘 할때는 괜찮지만, 가만히 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다시 방광쪽에 신경이 계속 쓰이면서 소변 보는 횟수가 살짝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광쪽에 계속 신경을 쓰다보니 실제 소변이 마려운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방광쪽에 우리하기도 하고 아무튼 말로 설명 하기가 힘드네요.. 이런 증상들이 실제로 방광이나 전립선쪽에 문제인지 아니면 제가 성격이 조금 예민해서 신경성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는건지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신경정신과 쪽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야 될지...고견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요즘 화장실 가는 횟수는 4~6번 정도 됩니다만,,,항상 방광쪽에 신경이 쓰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