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폐렴 자체의 통증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사실은 폐렴 자체의 통증이라기 보다는 폐렴으로 인한 염증소견이 폐의 늑막 부분에 닿인다던지, 반복적 기침으로 인한 갈비뼈 및 흉곽 근육 및 인대 들의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한 통증이 그렇게 느껴지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렴 치료 중이신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유지된다거나 심해질 경우 가까운 영상의학과 방문하여 폐 CT 내지는 갈비뼈 초음파, MRI등을 찍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약
1. 폐렴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2. 다른 몸살을 유발할만한 질환이 있는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3. 약에 해열제 성분이 없음에도 실제 열이 없다면, 대부분 진행성은 아닐 수 있으니
4. 기존 치료에 반응하는지 잘 봐야 합니다.

병에 걸리면
콧물, 발열뿐 아니라 '근육통'이 생기는데,
이를 '몸살'이라 합니다.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백혈구가 가장 먼저 출동하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다른 면역세포를 부르게 되며,
이렇게 모인 면역세포들은 또 다른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됩니다.

사이토카인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근육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승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창래입니다.
폐렴은 근육통을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엑스레이에 비해 심한 폐렴일 수 있어 혈액검사 및 흉부 CT를 시행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