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여친이랑 사귄지 56일째 된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처음에 사귄 첫날에 포옹하며 단순 뽀뽀했었습니다.

그 뒤로는 뽀뽀하고 스킨쉽하면서 지내고 있고요.. 어제는 입술빨며 키스했습니다.

저번에 여친이 저한테 뽀뽀 심화버전한다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좀 당황했었고, 혹시라도 하면 나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hpv바이러스에 걸리고 미안해질까봐 좀 걱정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여친은 가다실 3차 접종에 자궁경부암에서 음성나왔는데도 불안합니다. 저는 hpv 성병검사는 안했는데 말이죠....

아직 성관계는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성관계하면 저도 물론이고 여친도 성병걸려서 곤란이 올수 있고 조심스럽습니다. 물론 여친은 하고싶지만요... 제가 걸리면 제 앞날이 막히기 때문에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경험이 없고요..

1. 여친은 가다실은 맞았는데 저는 완전히 안맞은 상태입니다. 성관계도 경험이 없는데.. 이 상태로 성관계하면 성병 걸릴 위험있나요?? 해도 괜찮은건가요??

2. 이럴 때 성관계 타이밍은 좀 늦춰도 되나요?? 언제가 적당한가요?? 저는 반년으에서 1년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사귄지 얼마 후 관계 하나요??

3. 한사람이 계속 미루면 헤어질 가능성은 높나요??

4. 그냥 성관계 안하는게 나을까요?? 여친이 하고 싶다하던데 그냥 헤어지자고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