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고등학생 때부터 가끔씩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 건너뛰는 느낌이 1-2초간 느껴졌는데 그 이후로 몇년 동안 부정맥을 느끼는 잠깐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무시하고 살았는데 21살이 되는 올해 들어서 부정맥 빈도가 잦아지고 기존에 1-2초 느껴졌던 부정맥이 최근엔 5초동안 엄청 두근거리고 심장 쪽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숨쉬기도 힘들어요 걱정되서 몇달전 심장내과 가서 심전도, 엑스레이, 심장초음파, 피검사까지 다 했는데 심장 자체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그냥 무시하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수술이나 약물치료로 부정맥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다가 멈출 가능성이 높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