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어머니가 밤마다 팔다리 살이 아프다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이전에 척추결핵으로 인한 디스크 증상이 있으셨으며, 최근에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있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이라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편입니다.)
그 외 약간의 저혈압과 저체중을 제외하면 건강하신 편입니다. 등산, 달리기 등도 보통 청년들만큼 하시구요.
하지만 밤마다 팔다리 살에 아리는 증상이 있다고 하십니다. 근육통이나 뼈의 통증과는 확연히 다르고, 주무르거나 높은 곳에 다리를 올려두면 통증이 약간은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날씨가 급격히 변하거나 몸이 지나치게 피로할 때, 스트레스가 많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확실한 상관관계는 모르겠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이 증상이 시작된 것이 갱년기 즈음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젊으실 적의 질환 때문에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는 것 자체를 싫어하셔서, 적어도 증상의 병명과 원인을 찾고 싶어 자세히 설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