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발가락 끝이 벗겨지고 굳은살이 좀 보이는 것으로 보아선 신발이 작아서 지속적으로 눌리는 자극으로 발톱에도 충격이 생긴 것 같습니다. 넉넉한 신발을 신고 자극을 줄이면 회복이 될텐데, 검게 변한 발톱은 한번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극이 줄면 새로 나오는 발톱이 정상적으로 나오게 되는데, 앞부분의 손상된 발톱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새 발톱이 자라면서 손상된 발톱은 자연스럽게 밀려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새발톱과 손상된 발톱이 분리가 되면 발톱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