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사귄지 2년 반이 되었는데

처음에 사귀고 4개월 후 심한 (저의)방광염 증상으로 성병 검진 결과 제니탈리움이 나왔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는 무증상이지만 같이 양성 판정을 받았구요.
그 때는 심각성을 몰랐기에 음성 판정을 받아야하는게 필수인지는 몰라서 넘어갔다가,

첫 검진 후 2년이 된 지금 최근 남자친구의 방광염 증상으로 검진을 받았는데,
남자친구 제니탈리움 양성
저는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양성이 나왔습니다.

여자는 세포검사
남성분들은 소변검사로 정확한 판정이 안 나온다고 가정하면 둘 다 보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

제니탈리움 완치 판결을 받지 않아 또 나오는 건 이해가 가지만
클라미디아가 뜬금없이 나온게 너무 의심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2년전 남자친구는 제니탈리움에 무증상이었다가 이번엔 증상이 있었고요.

저는 남자친구 외 다른 이성과 관계를 한 적 없는데,

1. 이 두가지 균은 100%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나요?
2. 같은 균에 또 걸렸을때 전에는 무증상 후에는 증상이 있을 수 있나요?
3. 여성은 클라미디아를 갖고 있어도 무증상이 많다고 하는데 그럼 제가 이미 갖고 있는데 음성으로 뜨다가 어느날 양성으로 뜰 수 있나요? 클라미디아에 걸려서 양성으로까지 뜨는 시기가 궁금합니다.
3. 2년전엔 없던 클라미디아 균이 생겼는데…할 질문도 생각이 안 나네요.
남자친구도 저 외 다른 파트너가 없다고 합니다… 답답해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