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고등학생입니다. ...
제가 어제 저녁에 샤워하면서 자위를 했는데 어디선가( 인터넷 등) 요도입구를 자극하면 쾌감이 더 느껴지더라 하는것을 듣고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손바닥으로 귀두쪽 (요도 입구)를 계속 자극을 했는데, ( 참고로 바디워시를 사용해서 자위를 하긴 했습니다...) 사정후에 정리하려고 보니 요도 입구가 빨갛게 변해있었습니다.
좀 마찰이 심했나 싶었는데 슬슬 따가워 지더라구요...
물만 닿아도 따가워서 이거 큰일인가 불안했습니다.
자기전에 소변을 봤는데요, 마찰때문인지 소변볼때 요도가 엄청 따가웠습니다. 근데 시간좀 지나니 약간 괜찮아졌구요 ...( 잠들때쯤에는 따가운것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에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소변이 두 갈래로 나오더라구요....전에도 가끔 그런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 갈래의 각도가 거의 70도 가까이 되서 바지가 좀 젖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살펴보니 외적으로는 그냥 요도 입구가 아주조금 빨간정도(어제보다는 좀 나았습니다.) , 소변 볼때 어제 처럼 통증이나 잔뇨감 같은건 일절 없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저랑 똑같은 증상인 케이스가 없어서 여기에 질문 드립니다...ㅠㅠ
아직 하루밖에 안지나서....혹시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할까요......ㅠㅠㅠ
제가 그냥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자극을 심하게 줘서 조금 빨게진거 같은데(확실치는 않지만요.....) 에스로반 같은 연고를 사서 발라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비뇨기적 질병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