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췌피(치열)와 치핵(치질)는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치핵(치질): 항문 주위에 부풀어 오르거나 말랑한 부분이 있을 경우, 치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혈관이 확장되어 생기는 것으로,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췌피(치열): 췌피는 항문 주변의 피부가 갈라져 있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통증과 출혈을 동반합니다. 현재 통증이 없고 만져지는 부분이 말랑하다면 췌피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좌욕과 반신욕: 좌욕은 항문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시행하면 증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생활 습관 개선: 섬유소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욕: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앉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 상담: 증상이 계속되거나 우려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특별한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꾸준한 관리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