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7월 말경에 검진 후 헬리코박터 검사 양성이 나와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동네 내과에서 처방받아 헬리코박터 제균 체료를 진행했습니다

8월 21일 (어제) 저녁식사 및 퇴근 후 속 불편함이 있었지만
잠자리에 들었고 새벽 1시30분 경부터 복통과 설사가 계속되었어요.

8월 22일 (오늘) 같은 내과병원에 장염증상으로 내원하였고
수액맞고 대장약 처방 받았습니다.

병원 다녀오고 정오부터 혈변이 시작되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다시 방문 하였고, 채혈과 분변검사를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다만 일정상 문제로 월요일에나 검사결과 상담이 가능해 보입니다 (4일 후)

저녁이 다가오면서 복통이 다시 심해지고 변도 대부분 혈변(피가 꽤 선명하고 진하게 보여요)인데, 오후 6시 이후로는 1시간에 3번은 화장실을 가게 되고 어김없이 혈변입니다 (사진첨부) 다행히 아직 열은 없는것 같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혈변이 심하게 보이니 많이 불안하네요. 동네 내과의원 검진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지 지금이라도 큰병원 응급실에 가는게 좋을지 소중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첨부의 사진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