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헤르페스 관련 질문입니다.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오늘 아침 입가에 수포가 생겼는데 회사 사람이 헤르페스 같다 그랬다고 통화를 해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아토피가 있어서 입 근처가 자주 상처나고 트긴 했는데, 그 외 다른 질병은 없었고 성기에도 수포는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근래에 입 근처 트는게 너무 심해 아토피 약을 틈날때마다 손으로 입 근처에 바르고 잤다고 했고
올해들어 잦은 야근과 격주 주말 출근 후 중장거리인 저를 만나러 이동 등 체력적으로 피로하고 힘들다고 자주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달은 피곤해하는게 잦았습니다.
저도 남자친구도 수포가 생긴적은 단 한번도 없고 기억상으로는 과거 연인중 헤르페스 였던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1. 이럴경우 헤르페스 1형 확률이 높을까요?
1-2. 혹시 2형이 1형처럼 첫 발현부터 바로 입술에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남자친구가 아토피약을 바른 등의 행위로 인해 다른 감염질환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3. 1년동안 단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그래서, 1,2형 모두 감염 이후 첫 발현까지 잠복기가 이렇게 긴가요?
4. 헤르페스가 맞다면 좋은 음식이나 행위등이 있을까요?
5. 제가 보균자라면 스킨쉽 등 접촉이 가능한가요?
6. 보균자가 아니라면 수포가 없을때 접촉은 가능한건가요?
7. 1형이 그렇게 흔한 바이러스인가요?
사실 남자친구가 무증상 잠복기였다면 이미 저는 옮았을 확률이 높아보이고 (1년이나 만났기 때문에..) 제가 옮겼다면 더더욱 저는 보균자일것 같긴 한데..
내일 같이 피부과가서 검사는 받아볼 예정입니다.
걱정되서 일이 손에 안잡혀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