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한 1년 전쯤 오른쪽 귀에 소음으로 인한 돌발성 난청 발생 이후 한의원에서 받은 약도 먹고 조심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1주일 전부터 오른쪽 왼쪽 양쪽이 뭔가 조그만 소음에도 엄청 민감하고 거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ㅠ

현재 집 짓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소음이 좀 있는 편인데, 오른쪽 귀는 귓구멍 틀어막는 귀마개랑 헤드폰 형태 귀마개까지 끼고 일하고 있고, 왼쪽 귀는 큰 소음이 날 때는 헤드폰 귀마개를 가급적 껴서 보호하려고 하는 중이에요.

민감한 상태가 시작된 시기는 얼마전 친구를 한 술집에서 만났는데 큰 소리로 공연을 했었고, 그날 이후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 몇 가지 질문은요,

1.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청각 과민증이 더 쉽게 오는 편인가요?

2. 청각 과민증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나요? 지금 한 1주일 정도 됬는데 아직 지속되고 있는 상태긴 하거든요.

3. 일하는 곳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릴 때마다 왼쪽 귀에서 귀지가 움직이는 것 같은 바스락 소리가 자꾸 나는데, 이것도 과민증의 한 증상인가요?

4. 청각과민증이 지속되면 청력 손실이 일어날 수 있나요? 제가 이미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서 청력 손실이 일어났어서 여기에 좀 민감한 편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