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혈변이 나오고 음식먹고 배탈이 나서 설사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처음에 8월 중순 즈음에 처음으로 혈변을 발견했습니다.
선홍색으로 변의 겉에 전체적으로 넓게 발린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점액질이여서 변기물에 선을 그리면서 풀어지는게 보였습니다.
2주뒤에는 혈변이 나와서 변기물이 빨갛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선홍색이었습니다.
그 후에 추가로 변기물이 약간 붉은 적이 한번 더 있었는데 약간 긴가민간한 정도의 붉기였습니다.
젊었을때 변비가 심해서 치열을 심하게 겪었었는데 그때는 변기물이 빨개지거나 혈변을 눈적이없고 그저 휴지에 묻어나는정도에 그쳤었는데...
최근에 겪은 혈변은 치열이 심하지 않은데 변기물이 빨갛게 변할정도로 피가 많이 나오고 항문을 닦았을때 휴지에 묻어나는것도 없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추가적인 특이사항으로는
딱딱하지 않은 질은 변을 눌 때 변의 일부분이 가늘게 깍여서 나옵니다. 작년 중순부터 이런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에 염증이 많아진건지..
올해 초 즈음에 방귀가 심하게 자주 많이 나오고 냄새가 유독 지독했던적이 있습니다.
병원가보라고 가족들이 한소리할정도였습니다.
지금도 변냄새가 지독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요즘 음식먹고 배탈이 나서 설사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변은 원래 딱딱해서 항문이 자주 찢어지는 편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부터는 딱딱한게 줄어들고 부드러워져서 찢어지는 일이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으러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무슨 과로 진료를 보러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