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설가를 업으로 삼고 있어, 평소 타자를 치는 시간이 많은 사람입니다. 최근엔 대상포진에도 걸릴 만큼 몸을 많이 혹사시켰어요. 방금도 정신과 쌤과 상담을 했는데 기존의 우울증의 신체화 심화, 번아웃, 복합적이라고 합니다. 마냥 누워 쉬지는 말 되, 일은 또 하지 마시라고 하는데 어떻게 지내는 게 옳은 방법일지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오승영입니다. 누워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일어나서 활동하라고 하신 듯합니다. 번아웃 상태시라면 일을 쉴 수 있으면 쉬는 것이 맞구요. 걷기나 산책 등 신체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활동을 하시라는 이야기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