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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고지혈증과 체중 관련성
26세엔 경계선근처긴했는데 괜찮았거든요. (총콜레스테롤 230) 체형이나 습관변화없이 27세에 갑자기 총 콜레스테롤이 300으로 치솟았는데 이 경우는 유전성이라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제가 27세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형장애가 발병했는데 스트레스와 혹시 관련이 있는지요. 그리고 제가 심하진않지만 비만이긴한데 정상 체중으로 감량하면 정상 범위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지요..


answer Re : 고지혈증과 체중 관련성
권영환
권영환 전문의 마곡스카이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7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권영환입니다.
체중 감량하고 식이 조절하면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230 근처로 낮출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치킨, 피자, 햄버거, 라면을 피하고 채소 섭취를 늘리세요. 콜레스테롤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고지혈증과 체중 관련성
강민재
강민재 의사 아트너의원 하이닥 스코어: 27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강민재입니다.

유전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 경우들로 가족력이 있는지, 어떤 종류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는지에 따라 의심하고 진단기준에 따라 진단합니다.

단순히 1년 새에 총콜레스테롤이 증가했다고 해서 의심하기는 어려우나,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으로 올랐다면 240 이상으로 치료가 필요할 만큼 높은 수치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중성지방 수치도 치료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종합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스의 경우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키고 호르몬 변화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간접적으로는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많은 경우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이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1년 만에 높은 수치로 오른 것은 유전성과 스트레스의 연관성도 없지는 않으나 식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체지방률도 같이 고려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주신 정보만으로 BMI 수치도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므로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은 연관이 많은 질환으로, 식습관이 개선되고 체중 및 체지방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만약 병원에서 고지혈증약을 드시기를 권고받았다면 해당 약을 드시면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보입니다.

식습관 개선과 함께 체중 감량하시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류가 많은 디저트류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시고,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위주의 규칙적인 식단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