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1년 항암치료 - 22년 2월 유방암 수술 (전절제동시복원 + 감시림프절제) + 4월 방사선 25회


저는 감시림프 생검을 했지만, 9개를 제거했고, 곽청은 아니지만 가끔 무리하거나 무거운것을 들면 약간 저리는 느낌이나 붓는 느낌은 있습니다. 곧바로 스트레칭 잘 해주고 림프마사지 조금 해주면 금세 돌아오는 정도이구요.

뭐... 그정도를 제외하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상으로 돌아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암을 할때 도세탁셀을 하면서 살이 엄청나게 찌고 그 이후 긴 기간동안 원래체중으로 감량했구요.
그런데 팔이 점점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팔 지방흡입을 조금 고민하기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암수술을 했던 사람이고해서 내가 무슨 미용수술을 할 수 있겠나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글도 검색해보고 해보니 아예 불가능한 일은 또 아닌것 같더라구요? 림프부종이 심하면 팔 지흡을 같이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아직 정기검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본원 유방외과나 성형외과에 질문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팔 지흡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