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오영삼입니다.
초고도근시(14디옵터)의 경우, 라섹 수술을 통해 원하는 시력으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할지 여부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1. 초고도근시에서 라섹의 가능성
각막 두께: 라섹은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각막이 충분히 두꺼워야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각막 두께가 평균 수준 이상이라면 특정 수준(-4.0 정도)까지 교정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라섹은 각막의 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로 절삭하는 방식으로, 약 1디옵터당 평균 15~20마이크로미터의 각막이 절삭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각막 두께와 안전성을 계산하게 됩니다.
교정 범위: 초고도근시는 수술 후 근시퇴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벽한 1.0 시력보다는 일정 수준의 근시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각막 보존량을 늘리고 퇴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교정시력: 현재 교정시력이 0.5 수준이라면, 라섹으로도 완전 교정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4.0 정도의 목표라면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초고도근시 라섹 사례
초고도근시 환자 중 부분 교정을 목표로 라섹을 진행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4.0 수준의 근시를 남기는 수술은 흔히 잔여 근시 교정이라고 하며, 초고도근시에서 흔히 논의되는 접근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안경의 도수를 낮추는 데 초점을 둡니다.
3. 추가 고려 사항
근시퇴행 가능성: 초고도근시는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나빠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력과 충분한 각막 두께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 교정 보조 도구: 라섹 후 남은 근시는 안경이나 도수 낮은 렌즈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검사 필수: 최종 가능 여부는 정밀 검사를 통해 각막 두께, 모양(비대칭 여부 포함), 눈의 상태를 확인한 뒤에 판단됩니다.
4. 라섹 외 대안
렌즈삽입술(ICL): 초고도근시에서 흔히 고려되는 수술법입니다.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각막 두께와 무관하게 높은 교정 범위를 가집니다.
혼합 교정: 라섹과 렌즈삽입술을 조합하여 수술 전후 시력을 조정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결론
라섹 가능성: 각막 두께가 평균 이상이라면 -4.0 정도의 시력을 목표로 한 부분 교정 라섹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추천 조치: 라섹뿐 아니라 렌즈삽입술(ICL)도 함께 고려하며, 정밀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후 결정: 눈 상태에 따라 라섹 또는 렌즈삽입술의 적합 여부와 예상 결과를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초고도근시라도 적절한 교정 방법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전문 안과에서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