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류마티스내과 상담의 변세진입니다.

요산수치는 약을 드신다고 '회복'되는 수치는 아니고요.

약을 드시면 수치가 감소하고 약을 중단하면 원위치 됩니다.

예전에 10점대로 나왔다는 수치가 잘못 측정되었거나, 체중이 현재보다 많이 나갔거나, 전날 과식/과음을 하셨거나 하는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요산수치는 정상이 7.0~7.2mg/dL로서 언급하신 7.3mg/dL는 거의 정상범위이고, 무증상 고요산 혈증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7점대 요산수치는 약물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재검도 하지 마시고 퓨린제한식도 하지 마시고 운동도 평소처럼 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산수치가 약간 높다는 것보다, 문제 없는 것으로 신경쓰는 것이 더 해로운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면 현재로서는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최근 검사 결과에서 요산 수치가 6.3으로 나왔고, 이전에 비해 개선된 점이 긍정적입니다.

요산 수치를 6 이하로 낮추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만, 현재 수치가 6.3이라면 큰 우려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산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재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은 고요산혈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도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환자처럼 극단적인 제한식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고퓨린 식품(예: 붉은 육류, 해산물 등)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 임상우입니다.

고요산혈증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절대적으로 통풍이라 진단되지는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에서 높은 요산 수치를 가지고 평생을 안정적으로 살아갑니다.
다만 이전 요산수치가 10점대 이상은 정상수치에서 많이 넘는 범위이기에
일시적으로 올라간 수치는 아닌지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근일을 기점으로 6.3이셨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범위기에 굳이 재검사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수치 모니터링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발가락이 찌릿한 날카로운 통증 등 일시적인 급성 발작이 나타난다
하신다면 빠르게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추가로 통풍 환자들도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실제 식단이나 운동을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 질병이던지 적당히가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