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홍주희입니다.

갑상선 물혹은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흔히 보이며
갑상선에 생긴 액체성분으로 차 있는 혹입니다.
물혹은 결절이 괴사하거나 변해서 생기는 단순 물혹과
갑상선세포가 만들어내는 콜로이드라는 액체가 축적되어 생기는 콜로이드 물혹으로
나뉘며 악성(암)의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단순 물혹과 콜로이드 물혹은 초음파 상에서 물혹 내나 물혹 벽에 고에코 점이나 석회를
보일 수 있고 추적검사 상 갯수 크기 모양 등이 변할 수는 있으나 초음파로 암 가능성이 있는
고형결절과는 잘 구별이 됩니다.
실제로 암 가능성이 있는 의미 있는 석회는 갑상선 고형 혹은 복합 결절에서 보입니다.

따라서 물혹은 정기검사로 경과를 보면 되겠습니다.

이상,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