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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허리가 불편한지 오래됐지만 심각하지는 않아서 평소자세를 바르게하고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친누나가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근처 병원에 가서 유전자검사 및 염증검사를 했는데
유전자도 음성이고 염증수치도 특별히 높지 않아서 아닌것같다고 하셨어요
유전자 검사결과 음성이고 염증수치가 낮으면 강직성 척추염을 배제해도 될까요?
만약 강직성 척추염이 아니라면 저는 어떤 검사를 하면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제 증상으로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고 움직이고 걷거나 운동을 할때는 안아픕니다.
평소에도 허리가 굳은 느낌이 계속 있습니다. 허리를 뒤로 크게 젖히거나 앞으로 숙여서 커브를 크게 만들려고 하면 허리가 뻐근하면서 조금 아프고 뻣뻣합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되는 증세는 없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answer Re :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관련 문의
이영석
이영석 전문의 의료법인 성누가의료재단 성누가병원 하이닥 스코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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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영석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일때 HLA-B27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유전자가 없다고 해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고, MRI에서 천장관절에 이상소견이 없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 검사에서도 특이소견이 없다면, 척추 자세의 불균형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가 불균형하면 몸에 가해지는 무게가 점점 증가해서 근육의 단축이 진행이 됩니다. 그로 인해서 허리가 뻣뻣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기에 whole spine x-ray를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폼 롤러로 허리를 스트레칭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