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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여성 서혜부탈장 질문
왼쪽 서혜부가 툭튀어나와있고 누르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옵니다. 누우면 들어가구요

이것을 초등학생때 발견했는데 산부인과에서 간단한 진료후에 문제없다고 돌아가라고 한 후 10여년이 넘는 지금까지 그냥 지내오고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검색을 해보다가 서혜부탈장의 증상과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1. 10년넘게 방치해놨는데 제가 모르는사이에 큰 질병이 생겼을 수 있나요? 일단 통증은 없는데 너무 오래 됐다보니 걱정됩니다.

2. 지금까지 살면서 큰 불편함은 못느꼈는데 수술을 꼭 해야하는건가요? 통증도 없고 크기가 조금 커진것 같으나 이게 몸이커지면서 커진건지 증상이 악화된건지 모르겠습니다.

2. 수술이 필요하다면 3-4개월 후에 해도 큰 이상 없을까요. 시험을 준비하고있어서 지금 당장 하기가 꺼려집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Re : 여성 서혜부탈장 질문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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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서혜부 탈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탈장이 진행될 수 있으며, 장이 탈장된 부위에서 눌리거나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경우(탈장 감금)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고 큰 불편함이 없다 하더라도, 탈장은 일반적으로 수술을 권장하는 상태입니다. 탈장이 진행되면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커졌다면, 증상이 악화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술을 3-4개월 후에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기간 동안 상태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시험 준비로 인해 당장 수술하기 어려운 점은 이해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