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건강염려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목 그대로 건강염려증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최근에 염려되는 건 췌장암입니다. 황달과 복통, 당뇨 등의 증상은 없습니다. 일주일전부터 허리쪽이 묵직하고, 후에는 움직일때와 누를때 아프기 시작해 가만히 있어도 아프게 되었습니다. 최근 몸무게를 재보니 5개월만에 5키로 정도 빠지게 된 걸 알았습니다.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빠진 것일 수도 있지만.. 혹시나의 가능성을 놓치게 되면 어떡하나라는 고민이 너무 앞섭니다. 입맛도 없고 소화능력도 예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 같습니다. 가끔 우상복부가 묵직한 증상도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고 가족력도 없습니다. 만성 위염과 식도염, 변비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 소화기관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ㅠ 췌장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20대 췌장암 환자의 생존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