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20대 대장암인지 걱정됩니다.
현재 22세(만 21세)입니다. 담배는 전혀 하지 않고, 술도 몇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는 정도입니다.
증상은 대략 1달~1달 반쯤 전부터 시작된 복통, 설사, 꾸루룩 소리입니다.
복통은 설사를 하고 나면 괜찮아 지는 양상을 보이며, 밤에 잠은 잘 자는 편입니다.
설사의 경우는 복통이 있을 때만 나오며 한번씩 복통이 없는 날에는 변이 나오지 않고, 다음 날 변비 시 나타나는 변처럼 고동색의 지름 2cm정도 되고, 가뭄온 땅처럼 갈라진 듯한 표면의 긴 변을 봅니다.
평소에도 장이 약해 고등학생때는 아침마다 한번씩 설사를 하고, 학교를 가지 않는 주말에는 정상변을 보았었으며, 대학생때도 한번씩 몇주간 설사를 하다 괜찮아지는 양상을 보였었습니다.
해당 증상이 발생하기 전까지 지속되는 감기 증상 등으로 항생제를 2~3주 정도 복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변 색은 설사 시에는 적당한 갈색~밝은? 주황색이 약간 섞인? 갈색같은 색의 약간은 덩어리가 진 진흙같은 변이었으며 검은색이나 선홍색 변은 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 유산균, 정장제, 진경제 등을 내과에서 처방받아 2주 정도 먹고있는데 배변 횟수가 하루 1~2회 정도로 줄어들고, 한번씩 복통이 없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설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족력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아버지가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것인지 용종은 있었으나 선종이나 암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가나 외가쪽 친척분들도 대장 용종 등에 관해서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어머니 쪽이 예전부터 장이 좀 예민했었다고 합니다.
아직 20대 초반이고 가족력이 없어 대장암의 확률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불안하고 걱정되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answer Re : 20대 대장암인지 걱정됩니다.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472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20대 대장암은 흔하지는 않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치료되지 않고 지속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고려해보셔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