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가 수요일에 발톱을 다치고 다음날 목요일에 발톱을 뽑았습니다. (내성발톱x, 축구하다가 엄지발톱이 들렸고 그 안에서 피랑 진물이 나서 뽑아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금요일에는 소독을 받으러 갔는데 발톱을 뽑아서 생살이랑 거즈랑 붙어서 떼어낼 때 너무 아프더라고요. 간호사분도 그냥 막 뜯어내셔서 너무 아팠어요.
토요일이랑 일요일에는 집에서 혼자 소독하라고 하셔서
오늘 혼자 소독했는데 거즈 떼어낼 때 역시나 살이랑 거즈가 붙어서 떼어낼 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소독해야한다는 생각에 다 뜯어내고 포비돈으로 소독하긴 했는데 소독 이후부터 욱신거리고 통증이 계속 돼요.
(의사선생님께서 포비돈으로 소독해주세요라는 말씀밖에 안 하셔서 후시딘 연고는 안 바르고 포비돈으로만 소독 후 테이핑 해줬어요)
내일도 일요일이라 혼자 소독해야하는데 억지로 떼어내고 소독해줘야할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거즈 위에 포비돈 도포하고 드레싱 테이핑하라는데 또 어떤 후기에서는 그렇게 했다가 살에 더 달라붙어서 더 떼어내기 힘들었다고 하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